우리나라는 매년 8월~9월 태풍이 자주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태풍은 강한 바람 뿐만아니라 집중 호우를 동반하여 더욱 큰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는데요, TV, 라디오, 스마트폰 등에서 태풍이 예보된 때에는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미리 파악하여 이웃들과 공유하고, 어떻게 대피할지 미리 계획하여, 가족이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태풍 예보시 대비하는 방법과 행동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태풍 예보시 행동요령
1. 태풍의 진로 및 도달 시간 파악
-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어떻게 할지를 준비.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안전디딤돌)을 통해 재난정보를 파악하여 주변 사람들과 공유.
2. 위험지역에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
-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에서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대피.
-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건물 등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
3. 주택, 차량, 시설물 등의 보호
-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
-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
- 가족과 함께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어놓기.
-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은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하여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
-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고, 농경지는 배수로를 정비하여 피해를 예방.
- 선박이나 어망·어구 등은 미리 결박하기.
- 공사장, 축대, 옹벽 등을 미리 점검.
4. 비상용품을 준비
- 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응급용품은 미리 배낭 등에 넣어두기.
-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놓기.
- 정전에 대비하여 비상용 랜턴, 양초, 배터리 등을 미리 준비.
- 긴급 상황에 따른 정보 수신을 위해 스마트폰에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 및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등의 연락처를 확인.
5. 외출은 자제하고 연세 많은 어르신 등은 수시로 안부를 확인.
∙ 약속된 일정은 취소하거나 조정하여 외출을 자제.
∙ 연세 많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은 외출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수시로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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